유럽 어느 길목에 있는 여유로운 와인바를 연상하게 하는 삼각지의 파브
내추럴 와인바로 누구나 편하게 즐기기 좋은 와인을 소개한다. 좋아하는 와인과 음식을 많은 이들에게 소개하고 싶은 마음에 좋아한다는 의미의 favorite에서 앞글자를 가져와 파브(Fav)로 작명했다. 매장 디자인은 필요에 의한 것들만 간결하게 꾸미고 직선으로 구성했다. 따뜻한 느낌을 주기 위해 하늘색 톤으로 가구를 맞췄으며 밤이 되면 내부 공간은 자연스럽게 어두워지고 길에 있는 가로등의 불빛을 이용해 공간을 따뜻하게 채운다.
신선한 식재료로 음식을 만들며 뇨끼와 엔쵸비 토스트가 유명하다. 총 100여 종의 와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내추럴 같은 느낌, 그 와인만이 표현할 수 있는 매력을 가진 와인을 추천한다. 주요 고객층은 내추럴 와인을 선호하는 와인 애호가, 내추럴 와인을 직접 경험해보고 싶은 사람들이 찾는다. 주로 프랑스, 이탈리아 와인을 추천하는 편이며 가장 많이 판매되는 와인은 오렌지 와인인 아이렌, 이바그, 몬테마리노가 있다.